[뉴스락] 인문·사회 과학도를 위한 로봇 이야기!

인류의 시대는 끝났다! 로봇을 이해하는 자가 미래를 만든다!

 『로봇 수업: 인공 지능 시대의 필수 교양(Robots)』은 시민의 필수 교양으로 로봇 공학에 주목한다. 로봇은 인간을 대체할까? 인간은 로봇의 지배를 받게 될까?

이 책의 저자이자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교 경영학 교수인 존 조던(John M. Jordan)은 국가와 민간 차원 모두에서 최근까지 이루어진 로봇 공학의 발달상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며, 인간이 로봇에 종속되기보다는 인간과 로봇이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현실적인 미래를 제시한다.

미래 사회의 필수 지식으로서 로봇과 로봇 공학을 정확히 이해하고자 하는 청소년과 인문·사회 과학도, 로봇 사회를 예측하고 대비하려는 시민까지 독자층으로 아우르는 로봇 교과서라 할 수 있다.

무엇이 로봇이고 무엇이 로봇이 아닌가? 무수한 가능성의 한가운데에서 생각하라

로봇은 미래 사회의 전유물로 이해된다. 그러나 로봇은 이미 다양한 형태로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은 2030년 완전 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기치로 내걸며, 2018년 5월 현재 자율 주행 자동차 45대의 임시 운행을 허가했다.

자율 주행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는 미래의 운전 면허 제도는 현재의 것과 동일할 수 있을까?

로봇이 기능을 더해 갈 때마다, 인간만을 행위의 주체로 보던 과거의 인간 중심주의적 판단과 규칙, 윤리는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현 시점에서 설정해야 하는 과제들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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