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디자인을 시작하는 책, 타마가이 신이치, 무라카미 류스키, 사토 텟츠, 오오타 분메이, 토키와 신사쿠, IMJ 지음, 186쪽, 2만2000원
UX디자인을 시작하는 책, 타마가이 신이치, 무라카미 류스키, 사토 텟츠, 오오타 분메이, 토키와 신사쿠, IMJ 지음, 186쪽, 2만2000원

[뉴스락]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은 물론, 서비스나 제품에 이르기까지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 UX)이 디자인의 핵심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누구나 쉽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UX 디자인 입문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기획·개발자, 디렉터, 프로듀서, 디자이너, 엔지니어 등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성 평가부터 고객 여정 맵까지 8단계 실전 방법을 통해 UX 디자인의 개념을 습득할 수 있는 ‘UX 디자인을 시작하는 책’을 출간했다.

UX 디자인이란 사용자가 제품이나 시스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받을 경험(상호작용)을 총체적으로 설계하는 것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된 후 국내에 번역된 것으로 UX 디자인을 다루고자 하는 제작자나 디자이너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기초부터 실무 활용법, 이해를 돕는 상세한 예시 자료 등을 담고 있다.

옮긴이 역시 지은이처럼 UX 디자인 전문가로 양질의 UX 디자인 교재를 찾기 어려운 국내 상황에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출간을 결심했다.

UX 디자인을 배우고 싶으나 진입 장벽을 느껴 고민하는 이에게 이 책의 출간은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총 8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UX 디자인에 대한 기초를 설명하고 2장부터 현장에서 활용할 노하우를 알려준다.

노하우는 난도별 세 단계로 나뉘어 있어 독자는 자신의 환경과 수준에 맞는 것을 찾아 익힐 수 있다.

또한 단순히 지식 전달에만 머물지 않고 저자가 실제 업무로 진행했던 프로젝트 모델 케이스를 제시해 어디까지 간편하게 적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어느 부분까지 손을 대야 할지 모를 때 참고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의 특징은 UX 디자인에 대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구성됐다는 점이다.

핵심만 남긴 노하우와 사례 샘플로 교재로서의 장점에 실용성을 더하고 있어 이론 중심으로만 되어 있는 UX 디자인 교재보다 훨씬 익히기 용이하고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직접 수행하며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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