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뉴스락]
중소벤처기업부. [뉴스락]

[뉴스락]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1조 4천억원을 투입하는 '지역 균형' 발전 계획을 밝혔다.

27일 중기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기청은 지난 26일 지역 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지역 혁신 중소기업 육선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4대 추진 전략으로 △지역 균형 뉴딜 중심 지역주력 산업 개편 △지역 뉴딜 벤처펀드 조성 및 지역주력 산업 기업에 대한 집중 지원 △규제 자유 특구 등 지역 균형 뉴딜 거점 조성 △지역 균형 뉴딜 촉진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 체계 구축으로 구성됐다.

◆지역 균형 뉴딜 중심 지역주력 산업 개편

현재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지역주력산업을 선정, 정부의 기술 개발 및 사업과 자금 지원으로 해당 산업 중소기업이 운영 중이다. 이를 개편해 기존 48개 산업 규모 유지 및 영역 확장, 기계·바이오 등 업종에 정보통신 기술 융합, 저탄소·친환경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고부가가치화 효과가 기대된다.

◆지역 균형 뉴딜 기업 지원

지역 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해 지역 소재 민간 및 앵커 공공기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 권역별 모펀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력산업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금으로 1.4조원을 지원, 유망 기업은 별도 선정해 우대 지원하고 지역 균형 뉴딜 기업 전용 보증 및 융자 자금 확대 및 신설 계획이 수립됐다.

◆지역 균형 뉴딜 거점 조성

지역 균형 뉴딜 거점으로 규제 자유 특구, 그린·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예정이다.

◆지역 균형 뉴딜 촉진 협업체계 구축

지역별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해당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주력 산업·기업 관련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마련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또 중앙-지방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지역중소기업 정책협의회 및 지원협의회를 구성, 해당 협의회가 지역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2025년까지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개 육성, 8만개 일자리 창출로 취업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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