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somewhere 캠페인 1편. 사진 코오롱FnC 제공 [뉴스락]

[뉴스락]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2020 서울영상광고제에서 동상과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에 시작해 18년동안 지속적으로 개최된 국내 대표 영상 광고제다.

코오롱스포츠는 2019년 FW시즌 배우 김혜자의 ‘TRUST’편이 동상, 2020년 FW시즌 배우 공효진과 류준열이 함께 한 ‘#somewhere’ 캠페인 편이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2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TRUST’편은 코오롱스포츠의 리브랜딩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영상 콘텐츠로, 진정성이라는 키워드와 배우 김혜자가 만나 고객들에게 감동을 전한 광고다.

‘#somewhere’ 캠페인 영상은 ‘등산’, ‘캠핑’, ‘솟솟’ 세 가지 아웃도어 상황에서 위트 있는 장면을 마치 관찰 예능과 같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somewhere’캠페인은 자막과 음성으로 정보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디지털 화법’을 반영, 온라인 콘텐츠로의 확장성에 무게를 두었다.

또한, 두 편의 광고는 모두 상품의 기능성을 설명하는 기존 아웃도어의 광고 공식에서 벗어난 것이 특징이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코오롱스포츠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진정성을 가지면서도 차별화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라며 “TRUST 편에서는 감동을, somewhere편에서는 예능과 같은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고 이런 기획과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뜻 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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