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매장 천장 탈락 현장.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쳐. [뉴스락]
더현대서울 매장 천장 탈락 현장.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캡쳐. [뉴스락]

[뉴스락] 올해 초 문을 연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업계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15분경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3층 란제리 매장 천장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해당 매장 직원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발생한 매장은 현재 접근이 금지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백화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뉴스락>과 통화에서 "3층 속옷 매장의 천장 석고보드가 탈락해 떨어졌다. 직원3명이 가벼운 경상을 입은 상태이며, 해당 내용은 점내 안내방송을 진행해 고객과 협력사원에게 알렸고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며 "해당 매장은 현재 영업을 중단하고 천장 정밀 안전 진단을 진행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더현대서울 전 층에 대한 천장 안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장 탈락 사고가 발생한 더현대서울 3층 매장 현장 사진. [뉴스락]
천장 탈락 사고가 발생한 더현대서울 3층 매장 현장 사진.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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