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호 인터지스 사장. 동국제강그룹 제공. [뉴스락]
박동호 인터지스 신임사장. 동국제강그룹 제공. [뉴스락]

[뉴스락] 동국제강그룹이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3일 동국제강그룹은 그룹 주력인 동국제강에 철강 투자 컨트롤 타워로 ‘설비기술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설비기술실을 중심으로 철강 신증설과 합리화를 기획하고, 중장기 투자 전략을 수립해 철강업의 핵심 경쟁력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동국제강 설비기술실은 COO 직속으로 편제해 설비관리팀, 생산팀 등 각 공장과 밀접해 협업한다. 

설비기술실에서 열연(철근, 형강, 후판), 냉연(냉연, 도금, 컬러) 신증설 및 합리화, 친환경 공정 도입, 스마트팩토리 구현 등을 기획하고, 설비관리팀에서 이를 실행하며, 생산팀에서는 실제 운용하는 협업 체계다.

동국제강은 이러한 전사적 협업 체계를 강화해 철강 설비 및 기술 투자의 추진력을 배가하고, 철강 본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설비기술실장에는 주장한 이사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동국제강그룹은 오는 10일 부로 박동호 인터지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박상훈 동국제강 냉연영업실장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7명의 임원을 승진, 선임하기로 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이번 임원인사에서 경영실적을 반영한 ‘성과주의’와 ‘미래 준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안정 속 변화를 추구했다.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 올해 뛰어난 경영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임원 승진 인사의 폭을 지난해(6명) 대비 2배 이상 확대했다.

[동국제강]

<승진>

◇상무→전무

  냉연영업실장 박상훈

 

◇이사→상무

  칼라영업담당 김도연 

  당진공장장 김지탁 

  포항공장 생산담당 김상재 

 

◇이사

  냉연도금영업담당 김진영 

  봉형강원료담당 김명수 

  포항공장 관리담당 김의진 

  당진공장 생산담당 양성호

  부산공장 관리담당 변홍열 

  마케팅실 통상팀장 김한기 

 

 <보직변경>

  이사 주장한 : 부산공장 관리담당 → 설비기술실장

 

[인터지스]

<승진>

◇부사장→사장

  대표이사 박동호 

 

◇이사→상무

  물류운영본부장 권영석 

 

◇이사

  물류운영본부 부산지점장 강기형 

  영업본부 영남지점장 김동훈 

 

[동국시스템즈]

<승진>

◇이사→상무

  Network사업본부장 한승협 

 

◇이사

  SI사업실장 고상봉 

  그룹지원본부장 박상철 

 

<보직변경>

  상무 김오련 : 그룹지원본부장 → 대외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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