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여수국가산업단지 이일산업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쯤 전남 여수시 주삼동 소재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이일산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 오후 2시 40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됐으며 현재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고 1명은 실종됐다.
불은 업체 내 탱크로리에서 용접 작업 중 폭발과 함께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힌 이후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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