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독, 알로봇 스윔웨어 관련 이미지
블루독, 알로봇 스윔웨어 관련 이미지.서양네트웍스 제공 [뉴스락]

[뉴스락]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물놀이 및 여름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수영복, 비치웨어 등 휴가 아이템 관련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번 여름 시즌 수영복 등 비치웨어는 시즌을 앞둔 5, 6월부터 예상됐다. 신세계백화점의 5월과 6월 수영복 매출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175.6%, 139.3%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온라인 플랫폼도 마찬가지다.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토어의 6월 수영복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약 180% 증가했다. 스타일쉐어와 29CM의 수영복 거래액(6월 1일~14일) 역시 동월 동기 대비 각각 430%, 148% 급증했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유아동 브랜드들도 잇따라 스윔웨어를 출시하며 높은 판매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내 유아 아동복 업계 1위 기업 서양네트웍스의 ‘블루독’과 ‘블루독베이비’는 스윔웨어 출시 후 나란히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대표적으로 블루독은 블루 색상의 시원한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그라데이션 수영복 SET’를, 블루독베이비는 24개월부터 6세까지 입을 수 있는 올인원과 래쉬가드 형태의 두 가지 스윔웨어를 출시했다.

블루독 수영복 카테고리의 경우 6월 기준 전년 대비 판매금액이 322%까지 성장했고, 블루독 베이비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판매금액이 237.9% 증가했다.

서양네트웍스의 알로봇도 판매율 호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로봇은 여름철 스윔웨어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모티브로 한 ‘디노 시리즈’부터 타이다이 기법과 체커보드에 로봇 프린트 그래픽을 활용한 래쉬가드 5종 세트를 출시했다. 유니크하면서도 편안한 디자인이 특징인 알로봇의 스윔웨어 판매율은 전년 대비 170% 성장했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바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스윔웨어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면서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구성된 맞춤형 스윔웨어를 통해 올 여름 더욱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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