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오비맥주가 실시하기로 했던 희망퇴직이 잠정 보류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뉴스락> 취재결과 확인됐다.

18일  오비맥주 고위임원은 <뉴스락>과 통화에서 "당초 업계에 알려졌던 희망퇴직 실시가 잠정 보류 상태"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당초 희망퇴직을 실시한지 1년 2개월여만에 45세이상 등 비노조 직원을 상대로 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회사경영상 별다른 무리가 없음에도 2년새 3번의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이 의아하다는 것.

오비맥주 관계자는 “희망퇴직은 노조와의 협상을 통해 결정되는데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아직 협의 중이며 실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