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국정농단의 몸통,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4월 6일 내려질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을 열고 “통상의 겨우보다 선고기일을 넉넉히 잡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보름에서 한 달 사이 선고공판이 열리는 것이 통상이지만 박 전 대통령의 경우 공소사실이 많고 법률적 쟁점이 많아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검찰은 27일, 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을 구형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선고공판이 생중계될 것인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재판부가 허가한다면 생중계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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