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손건설 홈페이지 캡쳐. [뉴스락]
두손건설 홈페이지 캡쳐. [뉴스락]

[뉴스락] 두손건설의 서초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10분쯤 서초동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70대 근로자 A씨가 H빔에 맞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H빔을 묶고 있던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공사장은 공사금액 1000억원대 규모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는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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