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상 유통되고 있는 탈모 관련 식품 및 의료제품에 대해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다. 14일 식약처는 올해 2월 온라인쇼핑몰, SNS, 블로그, 중고마켓 등을 대상으로 탈모와 관련된 식품, 의료제품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의약품 불법 판매 행위와 허위·과대‧부당광고 등 622건을 적발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탈모 예방‧치료 효과를 내세우는 제품의 유통이 많아짐에 따라 소비자가 구입‧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현재
[뉴스락] 지난해 10월 롯데웰푸드 자회사 롯데후레쉬델리카의 평택공장에서 근로자 손가락 절단 사고와 관련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해당 공장에서 안전교육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5일 업계 및 YTN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6개월마다 6시간 이상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해야 하는 의무가 있으나, 롯데 평택 공장에서는 이보다 적게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일부 노동자들은 교육을 듣지 않았더라도 들은 것처럼 꾸며 서명을 요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해당 공장에서 손가락
[뉴스락]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했음에도 사측에서 오히려 가해자를 보호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지난달 2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에 세라젬 직원으로 보이는 작성자 A씨가 40대 여성 지부장에게 신체적‧정신적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기재했다.작성자 A씨는 지역 매장 책임자인 B씨가 지속적인 폭행‧폭언 및 가정환경 비하, 퇴사 종용 등 수많은 괴롭힘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커뮤니티 게시글에 따르면 B씨는 직장 내에서 지병을 앓고 있는 A씨를 지칭하며 "쟤를 꼭 써야 하냐
[뉴스락] 현대건설이 천안에서 시공중인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경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 공사현장에서 중국인 하청 노동자 A(58)씨가 40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같은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45) B씨도 함께 추락해 부상을 당했다. 이들은 엘리베이터 홀 작업용 갱폼(작업용 발판 철골 구조물) 인양 작업을 하던 중 갱폼과 함께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켰고 사고 원
[뉴스락] 스타필드 안성 내 스포츠시설을 이용하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안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스타필드안성 매장 실내 번지점프 기구 '스몹'(성인 전용 놀이 체험장)을 이용하던 50 대 여성 A씨가 8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1시간여만인 5시 25분께 끝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추락 당시 현장에 안전장비와 카라비너(연결고리)가 결착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을 확인하고 현장 관리자와 업체 등을 대상으로
[뉴스락]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 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18일 고용노동부 및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28분경 강원도 영월군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수리 중이던 하청업체 근로자 A(59)씨가 몸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오후 7시경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당시 현장에는 A씨 외에도 3명의 근로자가 기계 수리
[뉴스락] 반도체 부문의 대규모 적자로 위기감이 높아진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 인상률을 놓고 노사 간 갈등을 겪고 있다.사측은 예상 물가 인상률 수준인 2.5%를 제시했으나, 노조는 8.1%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쟁의 대책위원회를 가동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과 올해 임금 인상률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임금 기본 인상률을 2.5%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삼성전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로, 기본 인상률에 개인 고
[뉴스락] 두손건설의 서초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10분쯤 서초동 '지젤 라이프그라피 서초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70대 근로자 A씨가 H빔에 맞아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H빔을 묶고 있던 케이블이 끊어지면서 A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해당 공사장은 공사금액 1000억원대 규모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이다.고용노동부는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뉴스락] 영풍제지 주가를 조작해 6616억원의 이득을 챙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부장 하동우)는 영풍제지 주가를 조작한 조직의 총책 이모씨 등 총 16명(12명 구속)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적발·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영풍제지 주가조작 조직은 총책인 이 씨를 중심으로 3개팀으로 구성돼 점조직 형태로 활동했다.이들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총 330여개 증권계좌를 통해 영풍제지 주식에 대한 가장·통정매매, 고가매수 등 22만 7448회의 시세조종 주문을
[뉴스락] D건설이 시공하는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중대재해 빈발로 당국의 일제감독을 받은지 약 3개월여만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D건설이 시공하는 충북 음성군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 A씨가 추락해 숨졌다.A씨는 공사 중인 아파트 6층에서 낙하물 방지망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안전 난간이 떨어지면서 18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현장은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으로,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과 관련 법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사고는 중대재해법 실
[뉴스락]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작업 중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50분께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해양공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숨지고 50대 근로자 B씨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사고는 원유생산설비 블록(철제 구조물)을 이동하는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와 B씨는 HD현대중공업과 계약한 사외 전문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는 2022년 4월 이후 HD현대중공업 내에서 약 2년 만에 발생한 중대재해다.경찰은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뉴스락]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폐기물처리 수조를 청소하던 작업자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한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오늘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11시쯤 인천 송현동에 위치한 현대제철 공장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작업자들은 공장 내 폐기물처리 수조를 청소하다가 가스 누출로 인해 질식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총 7명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다른 작업자 6명도 호흡 곤란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
[뉴스락] 경남 통영에 있는 HSG성동조선에서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통영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23분경 HSG성동 조선소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소속 40대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경찰은 당시 A씨가 비가림용 천막을 제거하기 위해 크레인 작업을 하다가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관련 업체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뉴스락] 경기 포천시의 한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철제 코일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파이프 공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800kg 무게의 철제 코일에 깔렸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A씨는 트럭에서 코일을 하역하는 작업을 하던 중 코일을 묶었던 벨트가 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도 해당 사업장에
[뉴스락] 한화오션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또다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2일 폭발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가 사망한 지 12일만이다.26일 업계 및 수사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거제 옥포조선소 협력업체 소속 잠수부 A씨는 물속에서 선체에 붙은 이물질 제거 작업을 위해 4시 15분경에 바다로 들어갔다.이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A씨는 오후 5시에 끝내 숨을 거뒀다. 해당 옥포조선소에서는 지난 12일에도 선박의 방향타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이 폭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한화오션은 어제부터
[뉴스락] 한화오션은 지난 12일 경남 한화오션 거제사업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20대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했다고 14일 밝혔다.한화오션에 따르면 1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소 선박 방향타 제작 공장에서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도중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인해 2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크게 튕겨져 나가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시간 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상 사업장으로 안전 및 확보 의무를 다 하지 못했다면 안전 책임자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뉴스락] 아세아시멘트 공장에서 60대 하청근로자가 사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20분께 충북 제천시 아세아시멘트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씨(62)가 숨졌다.A씨는 용접부가 파단된 폐벽돌 저장소 출입문이 넘어지면서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구체적으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중독 등
[뉴스락] 한화 건설부문은 시공 중인 제주 서귀포 공사 현장에서 지난해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 관련 책임자 2명이 노동청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사망한 60대 노동자는 지난해 11월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추락해 사망했다.이와 관련해 광주노동지방청은 산업안전보건법 혐의로, 제주경찰청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원청 현장소장과 하청 현장소장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60대 노동자는 콘크리트 작업 중 작업대에서 미끄러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사망한 노동자는
[뉴스락] 영진종합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파주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업계 및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영진종합건설이 시공하는 경기도 파주시 복합빌딩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 A씨가 60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4일 오전 9시 30분경 갱폼해체작업 중 갱폼과 함께 60미터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공사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노동부는 사고 직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고양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을 급파
[뉴스락] 현대차의 임금피크제가 간부들만 대상으로 한다는 이유로 퇴직한 과장 이상의 간부들이 회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이는 현대차가 ‘노조의 동의 없이 간부사원의 취업규칙을 바꿨다’는 점이 무효라고 대법원이 지난해 판결한 것에 따른 이어지는 소송이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대차에서 퇴사한 간부사원 32명이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에 현대차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임금피크제로 인해 감소된 임금 2000만원과 연월차 휴가수당 등 3000만원을 각각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현대차는 200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