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포스코이앤씨가 내달 HL디앤아이한라와 함께 전북 전주에서 '서신 더샵 비발디'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신 더샵 비발디'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 최고 20층, 28개동, 총 1914세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이 중 전용면적 59~120㎡ 12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7가구 △73㎡ 261가구 △84㎡ 710가구 △120㎡ 77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서신 더샵 비발디는 서신동 내에서도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우수한 입지
[뉴스락] 2023년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과 매매거래금액 모두 직전월 대비 하락하며 연중 두번째 최저치를 갱신했다. 거래금액은 3개월 연속 하락했고, 10월 들어서 소폭 반등했던 거래량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거래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빅데이터 및 AI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2024년 1월 2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3년 11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거래 특성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은
[뉴스락] 지난해 서울 시민들이 경기도로 이사한 건수가 증가한 가운데 고양ㆍ용인ㆍ김포ㆍ남양주ㆍ수원 등의 지역을 선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3년(1~11월 기준) 서울 거주자들이 경기도 아파트를 매매거래한 건수는 총 1만 2679건으로, 2022년(1~12월) 9170건을 이미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고양시가 13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1066건), 김포시(972건), 남양주시(907건), 수원시(818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서울과 맞닿아 있는 인접 지역으로 지하철 및 대중교통이
[뉴스락] 서울 서초구 반포권역이 활발한 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1만 9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들이 공급돼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다.1970년대 강남개발로 반포동과 잠원동 일원에 당시 대한주택공사(현 LH)에서 아파트 단지를 대거 지으며 탄생한 것이 1세대였다면 2000년대 들어 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1만 9000여 가구의 새 아파트들이 자리하게 된 것을 2세대로 구분할 수 있다.제대로 반포권역 2세대의 문을 연 단지라면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 한 반포자이(3,410가구. 2008년 준공)와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
[뉴스락] 올해 분양시장에는 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이 적용된 단지가 여럿 나온다. 계약 포기가 속출하고 이른바 현금 부자들만 웃는 일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이 시기에,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역할을 자처할 것으로 보인다.건설사들이 내놓은 대표적인 혜택은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중도금 이자후불제 △계약조건 안심보장제 등이 있다.먼저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은 통상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던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뉴스락] 부동산 시장에서 '水조망권 프리미엄'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바다나 호수, 강 등이 인접해 집안에서 물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일수록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양극화된 분양시장에서도 우수한 청약성적을 거두는 모습이다.水조망권이 확보될 경우 집 안에서도 사계절 정취를 즐길 수 있고, 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산책로와 체육시설,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해 높은 주거만족도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경기 광교신도시 안에서는 광교호수공원 조망권 확보 여부에 따라 집값이 크게 벌어진다.광교호
[뉴스락] 김포시 고촌읍 '양우내안애'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사용승인 불가 통보를 받으면서 예비입주자들이 갈 곳 없는 신세가 됐다.양우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원에 8개동, 399가구 규모로 지어졌으며 이 달 12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었다.입주 계획대로라면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입주민 맞이에 분주할 시기다. 하지만 입주 개시 예정일보다 3일이 더 지난 지금까지도 단지에는 찬바람만이 불고 있다. 15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22일 시에 '김포고촌역지역주택조합 공공주택의 사용 허가가
[뉴스락] 지난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아파트 면적에 따라 청약통장 움직임이 달랐던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전국적으로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에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가운데, 수도권에서는 전용면적 60㎡ 미만의 소형 아파트가 비수도권에서는 전용면적 102㎡ 초과 135㎡ 이하의 중대형 아파트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됐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에서는 전용면적 60㎡ 미만에 총 17만547건의 1순위 통장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수
[뉴스락] 건설사 컨소시엄 사업이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건설사 입장에서는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고 수요자 입장에서도 안정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브랜드가 우수한 건설사가 뭉쳐 컨소시엄을 이룰 경우 각 건설사의 노하우가 담긴 상품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브랜드 간 시너지까지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컨소시엄 사업은 주로 재건축•재개발과 같은 정비사업인 경우가 많아 입지나 인프라가 우수하고 단지 규모도 커서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컨소시엄 사업은 인기를 끌었다. 실
[뉴스락] 비(非)아파트 상품 중 대표적인 소형 주거시설로 꼽히는 오피스텔의 공급 가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특히 서울은 이전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2007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이 계획된 오피스텔은 6,907실로 지난해 분양 실적(1만 6,344실)의 약 42% 수준에 그친다. 2006년(2,913실), 2007년(5,059실), 2009년(5,768실)을 제외하면 최소 1만실 이상은 공급됐던 것과 비교해 매우 적은 수준이다.서울은 868실이 공급될 계획이다. 서울에서
[뉴스락] 최근 서울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매입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에 서울 전세가에 마련할 수 있는 수도권 새 아파트에 갑진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검단구' 신설이 확정된 인천 서구 등 서울 출퇴근이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탈서울 수요의 내집마련 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KB부동산의 '월간 주택가격 통계'에 따르면 지난 12월 서울 아파트의 평당(3.3㎡) 평균 전세 가격은 2316만 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3월부터 2200만 원대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9
[뉴스락] 서울시 오피스 매매거래 시장이 지난해 11월에도 부진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두 자릿 수 문턱을 넘지 못했고, 사무실 거래 또한 연중 두 번째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다. 반면, 임대 시장은 5개월 연속 공실률이 줄어드는 등 활기를 이어갔다.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총 9건으로 10월(7건) 대비 28.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4월(9건)과 함께 지난해 월간 최대 거래량이며 전년 동월(6
[뉴스락] 금호건설은 '내실 강화' 경영방침 아래 '중대재해 Zero', '수익성 개선', '현금흐름 중심 경영', '기업가치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시무식 없이 신년사로 새해 업무를 시작한 금호건설은 조완석 사장이 직접 신년사를 통해 경영방침을 설명했다.조완석 사장은 신년사에서 '내실강화'를 최대 화두로 던졌다.이를 위해 조 사장은 "큰 틀에서는 내실강화이며 이를 위해 중대재해를 제로로 만들어야 하고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또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경영 프로세스를
[뉴스락] 지난 해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서울은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아파트에 1순위 청약자가 몰렸고, 경기도와 인천은 전용면적 60㎡ 초과 85㎡이하 중형아파트에 가장 많은 청약자가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023년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는 126곳 4만 9348가구(일반분양)였으며, 1순위 청약자는 총 64만 3871명으로 1순위 평균 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7.96대 1) 대비 1.64배 높은 경쟁률이다.지역별 주택면적 선호도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서울은 1순위 청약자 총 27
[뉴스락] 지난해 인천 분양시장은 한마디로 '냉정한 옥석 가리기'였다. 일부 단지는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청약 미달 성적표를 받은 단지도 속출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2023년 인천에서는 총 20개 단지 9,728세대가 일반분양에 나섰다. 이 가운데 모집가구수 이상 청약자를 모은 단지는 단 9곳에 그쳤다. 특히 미추홀구의 경우 2023년 분양한 5개 단지 모두 미달됐다.반면 1만 명 이상 경쟁을 벌인 단지도 나왔다. 지난해 10월 공급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청약 1순위에는 177세대 모집에 1만 9,
[뉴스락] 서비스 면적, 4베이 등 옆으로 넓히는 면적경쟁이 이제는 위로까지 확대되며, 층고를 높여 보다 개방적인 공간감을 주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다.한정된 공간을 쪼개서 최대한 옆으로 넓히기 위해 공을 들인 아파트 평면설계가 이제는 위로 뻗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공간을 넓고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설사들은 그동안 3베이, 4베이 설계, 알파룸 제공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장해 왔다. 최근에는 기존 특화된 평면설계에서 층고까지 높이며 개방감을 극대화한 설계가 인기를 얻고 있다.주택건설기준규칙을 보면 주택의 층고 높이는 법적
[뉴스락]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내달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1개동, 전용 24~52㎡ 총 594실로 조성된다. 이 중 584실이 일반분양 물량이다.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는 공동주택과 합해 총 4,915가구/실로, 약 1만 40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인 이문·휘경뉴타운 내에서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향후 일대를 대표하
[뉴스락] GS건설은 용인시 영통·망포 생활권에 속하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은 지하 3층 ~ 지상 최고 23층, 총 472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가구수는 ▲84㎡A 201가구 ▲84㎡B 109가구 ▲84㎡ C 107가구 ▲84㎡ D 35가구 ▲100㎡ 20가구로 84㎡ 위주로 구성된다.청약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8
[뉴스락] 갑진년 새해 수도권 분양시장은 지난해 미처 분양을 하지 못한 물량들이 더해지며 연초부터 비교적 많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월 중 수도권에서는 총 13개 단지를 통해 1만4,291가구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7,248가구다(민간아파트 기준. 임대 포함).지난해 1월(5개 단지, 4,789가구(일반 1,025가구))과 비교하면 매우 크게 물량이 증가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개 단지 총 3,714가구(일반 489가구) △인천 3개 단지
[뉴스락] 현대건설은 지난 31일 경기 시흥시 시화MTV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분양이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최근 고금리, 분양가 상승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말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동주택 851가구가 모두 계약을 완료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