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세번째부터 차상균 서울대 교수,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이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뉴스락]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력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빅데이터와 ICT기반의「Digital KEPCO」를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서울대 차상균 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한국전력과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원장 차상균)은 한전-서울대 간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전력  빅데이터의 활용 및 분석을 통한 전력분야 공공서비스 개발과 전력빅데이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전략개발, 인재양성 및 공동연구  등의 자문을 수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차상균 교수는 美실리콘밸리의 심장부인 스탠포드 리서치 파크에 한전과 서울대의 공동연구소 설립과 한전-서울대-美스탠포드대의 삼각편대의 AI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을 디지털 혁신인재 육성방법으로 제시했다.

한전 관계자는 "차상균 교수와 같은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를 꾸준히 발굴하고 양성해 에너지산업 분야의 미래먹거리 창출 및 일자리 확충에 기여함은 물론, 글로벌 에너지 벨트를 구현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최고의 글로벌 전력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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