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홈페이지 캡쳐. [뉴스락]
현대제철 홈페이지 캡쳐. [뉴스락]

[뉴스락] 현대제철 당진공장 직원용 통근버스가 바다로 추락해 2명이 숨졌다.

29일 업계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 24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서당교에서 45인승 직원용 통근버스가 8m 아래 바다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직원 B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 버스는 퇴근하는 직원을 태우기 위해 현대제철 당진공장 B지구 교각 위를 주행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뉴스락>과 통화에서 "28일 자정쯤 사업장 내에서 운전자와 당사 직원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먼저 고인과 유족들께 애도를 표한다"며 "현재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회사도 충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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