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데스하임 천호. 원건설 홈페이지 캡처. [뉴스락]
힐데스하임 천호. 원건설 홈페이지 캡처. [뉴스락]

[뉴스락]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리프트에 끼어 사망했다.

21일 업계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시경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힐데스하임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리프트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지하주차장 작업 중 지하 2층 천장과 리프트 사이에 끼었고,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현재 경찰은 현장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힐데스하임 시공사 원건설은 연락이 닿지 않아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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