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야경. 사진 삼성중공업 홈페이지 캡쳐 [뉴스락]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야경. [뉴스락]

[뉴스락]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도크에서 작업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추락해 사망했다.

20일 업계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10시 35분쯤 경남 거제시 소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3도크에 건조 중인 컨테이너 운반선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작업 중 8m 아래로 추락했다.

해당 직원은 선박 엔진룸에서 케이블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다 선체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안전 방침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사고가 난 선박을 작업 중지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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