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본사/사진=뉴스락 DB
KCC건설 본사/사진=뉴스락 DB

[뉴스락] GTX 터널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레미콘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GTX 터널 공사 현장(KCC건설 현장)에서 레미콘 작업 팀장 A씨가 작업 도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었다.

당시 A씨는 레미콘 불순물을 제거하다 컨베이어 벨트에 끼었고 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사고와 관련해 KCC건설 관계자는 <뉴스락>과 통화에서 "현장은 현재 중단된 상태이며, 고용노동부에서 사고 경위와 관련해 현장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