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노동위원회. [뉴스락]
환경노동위원회. [뉴스락]

[뉴스락] 연이은 산업재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를 예고했다.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통해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 실시 계획서를 공개했다.

이날 전체 회의에서 여야는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택배·제조업 등 부문별 주요 기업의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청문회는 오는 22일로 예정됐으며, 부문별 △이원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우무현 GS건설 대표이사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노트먼 조셉 네이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한영석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환노위는 "2018년 산업안전보건법을 전부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제 산업현장의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재발 방지를 위란 입법 정책 심의에 참고하고자 한다"며 청문회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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