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뉴스락]
포스코케미칼. [뉴스락]

[뉴스락] 포스코케미칼이 하청업체 직원 사망 사고 관련 임원, 간부를 중징계했다.

지난 22일 포스코케미칼은 민경준 사장에 감봉 6개월, 라임화성 본부장, 라임화성 실장에 직위 해제 징계를 내렸다.

설비기술실장과 경영지원실장은 각각 감봉 3개월, 2개월을 처분했다.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뉴스락>과 통화에서 "안전경영 책임 강화를 위해 임원, 간부 차원에 징계가 내려졌다"고 말했다.

최근 포스코케미칼 포항 라임공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직원이 기계를 수리하던 중 기계에 머리가 끼여 숨졌고, 포스코케미칼은 사고 직후 사과문을 내 재발 방지와 사고 원인 규명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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