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기부보험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한화생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번 MOU를 통해 보육원 이후 자립하는 청년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화생명은 기부특약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객의 동의를 얻어 자동이체로 보험료를 납입하는 경우 할인 받는 금액인 기본보험료 1%를 기부한다. 한화생명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의 기부금만큼을 추가로 적립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새 출발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부보험 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한다.이번에 추진되는 기부보험 특약은
[뉴스락] 올해로 취임 3년째를 맞고 있는 한국GM의 제임스 김 사장은 요즘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취임한 직후 줄곧 한국GM의 철수설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어 채용비리, 리콜 등 결함논란, 잇단 과징금 그리고 내수 부진까지 총체적 난국에 빠지며 3년 연속 적자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김 사장은 난국을 돌파하기 위해 채용비리와 관련해서는 최근 쇄신 발표까지 했다. 하지만 뒤늦은 탓인지 이미 노조와 소비자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직원 선물세트의 공급업체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다 엄격한 규정과 절차를 마련했다. 앞으로 내부 감사와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채용 과정 및 직원 선물세트 선정과 관련한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겠다.”
[뉴스락] 이마트가 23일 희망나눔프로젝트 ‘헌혈봉사’를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 5,175장과 소아암 가족 쉼터를 위한 생필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이마트 희망나눔프로젝트는 이마트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 헌혈봉사를 포함, 지역사회를 위한 마을환경 개선,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그림대회, 따뜻한 김장나눔, 바자회 등 이마트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의미한다.이마트는 2015년 대한적십자사와의 헌혈약정 이후 전국 150여개의 점포에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한 결과 2016년도 한 해 동안 총 5,175명의 임직원이 헌혈나눔에 동참하며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약정단체 중 우수참여단체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임직원의 따뜻한 나눔에 의미를 더하고자 지난해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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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글 : 뉴스락 /사진 : 제이디미디어
[뉴스락 황동진 기자] 최근 대기업들 사이에서 사정기관 고위직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모시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오너리스크가 존재하는 기업의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하다.대기업, 세무․법조계 고위직 출신인사 대거 등용21일 재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주총 시즌을 맞아 대기업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된 사정기관 고위 임원 출신 인사들은 부지기수다.LG전자는 지난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백용호 전 국세청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백 전 청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으며, 현재 세무법인 T&P 고문과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현대차도 지난 17일 주주총회에서 대전고등법원장 출신의 최은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변호사를
[뉴스락 비하인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현 대한축구협회 회장ㆍ사진)의 부인이 삼양식품 주식을 잇따라 매입하고 나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양식품(회장 전인장)은 17일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의 부인이자 호텔아이파크 임원이기도 한 김줄리앤(국적 미국․한국명 김나영)이 삼양식품 217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서 현대산업개발은 삼양식품의 종전 지분 16.99%에서 17.01%로 늘어났다.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장내매수를 통해 삼양식품 주식 1209주(0.02%)를 보유하게 됐다. 주당 매입가격은 5만861원으로 총 매입가격은 6149만원이다.이를 두고 일각에서 정 회장 일가가 삼양식품의 경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뉴스락] 탄핵심판으로 어지러운 한주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보면서 마음 한켠으로는 씁쓸해지더군요. 우리 근현대사의 멍울같다고 할까. 아무튼 씁쓸한 마음을 뒤로 하고 주말에 전통시장을 찾아서 고고씽했어요. 이번에 찾아간 곳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원당시장이었는데요. 탄핵 결정이 난 이후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상인들도 활기를 되찾은 것같구요. 그래도 시장 한켠에서는 갑론을박하는 어르신들이 심심찮게 보이더군요. 지나간 일은 그만 잊으시구 이제 차기 대통령을 제대로 뽑는데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할때인 것같습니다. 더 이상 이 좁은 땅에 분열이 일어나지 말았으면 합니다.
[뉴스락 황동진 기자] 효성그룹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그룹 주력계열사이자 국내 1위의 ATM(현금자동지급기) 기업인 노틸러스효성이 한 중소업체 대표의 폭로로 사정 당국의 조사까지 받게 됐다.해당 중소업체는 효성이 처음부터 계획된 대기업의 전형적인 중소업체 기술 빼앗기라고 주장한다. 효성 ATM기에 사용되는 전용 모터의 개발을 의뢰해놓고, 정작 납품을 하려하자 ‘제품 불량’, ‘단가 인하’ 등의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며 시간을 끌어오다가 ‘제작 도면’ 등을 빼내 협력업체에 넘겼다는 것이다.사건은 이미 경찰이 초동 수사를 끝내고 일부
[뉴스락 황동진 기자] 요즘 코흘리개 애들도 브랜드를 따진다. 우픈(웃기고 슬픈) 우리 사회의 단면이지만, 브랜드는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최근에는 아파트 브랜드를 두고 소송까지 치르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브랜드에 따라 집값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국내 주요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는 지난 결과에서 1위를 차지했던 삼성물산을 제치고 현대건설이 수성을 차지했다. 연구소는 건설사 브랜드 24개의 빅데이터 561만개를 분석(1월26일~2월27일)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및 커뮤니티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한 결과라고 밝혔다.브랜드평판 순위는 현대건설(브랜드 힐스테이트․평판지수 957), 삼성물산(래미
[뉴스락]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8일 제주시 내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한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50호점 개관하고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이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은 지난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4년여만에 50호점을 개관하게 됐다.롯데홈쇼핑은 전국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복지시설에 도서를 보급하고 시설 개선을 진행하며,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자재만을 이용해 공부방 시설을 만들고, 아이들의 신체에 맞게 제작된 책걸상 및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아울러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도서 정리 및 공부방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사진촬영, 종이 접기,
[뉴스락 조한형 기자] 두산그룹은 지난달 2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재단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박정원 회장과 ‘바보의 나눔’ 이사장 손희송 주교가 참석했다.'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전문모금기관임. ‘희망의 밥 나누기’와 ‘유산기부운동’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바보의 나눔’에 매년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