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신도시 전경. 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뉴스락]
인천 검단신도시 전경. 사진 인천도시공사 제공 [뉴스락]

[뉴스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 주변 아파트 건설과 관련해 대방건설 등 건설사 3곳이 문화재청에 제출한 개선안 심의가 또 보류됐다.

2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와 궁능문화재분과가 합동분과 회의를 열고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공동주택 건립 현상 변경 심의를 진행한 결과 건설사 3곳이 제출한 개선안으로 역사 문화적 가치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해 심의 보류 결정을 내렸다.

문화재청은 추후 소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단지별 시뮬레이션 등 보다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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