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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오너리스크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대한항공이 이번엔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사무장 A씨는 공항에서 탑승자 신분확인을 하든 특수경비원 B씨를 때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포공항경찰대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40분께 김포공항 국내선 3층 서편 신분확인대에서 탑승자 신분확인 중이던 B씨의 빰을 때린 혐의로 대한항공 소속 사무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동편 신분확인대로 이동하라고 하자 이에 짜증이 나 빰을 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이번 주내로 A씨를 검찰 기소의견으로 송치예정이다.
사회 일반
조한형 기자
2018.05.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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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국토교통부가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업무정지 30일, 한국철도공사에 과징금 3억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처분의 대상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운전교육훈련기관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부실 운영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는 2017년 12월 14일에 경인선 온수역 인근에서 발생한 작업원 사망사고 당시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4월 12일에 개최한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는 종사자의 인적오류 예방을 위해 운전교육훈련기관(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현장실습교육을 포함한 교육과정이 충실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고, 특히 한국철도공사의 경우에는 반복되는 철도 현장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관리 위반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
사회 일반
서종규 기자
2018.05.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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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진도체육관에서 ‘다시 찾아온 네 번째 봄’을 주제로 세월호 4주기 추모식이 엄수됐다.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군민위원회가 주관한 추모식에는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이동진 진도군수 등 지자체장을 비롯해 공무원, 군민, 학생 등 천여명이 참석했다.추모식은 사회 모든 안전 분야의 안전을 기원하는 켐페인으로 시작해 진도쌈짓굿, 추모 영상 상영, 공식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추모식에 이어 진도체육관과 인근 운동장에서는 국민안전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사회 일반
서종규 기자
2018.04.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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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멘티 5명을 선발하기 위한 ‘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오는 28일(토)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 하늘연에서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는 지난 2013년부터 만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매년 예술에 재능이 있는 멘티 5명을 선발해 예술가와의 1:1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연말에 전시를 개최한다. 1기 신동민(25), 한승민(24) 멘티는 지난해 잠실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로 선정돼 청년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기(2014년) 김도영(17) 멘티는 멕시코 일간지 ‘엘 우니베르살(el
사회 일반
김수민 기자
2018.04.0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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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19~34세 대상 재테크 및 암호화폐에 대한 경험과 인식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밀레니얼 여성, 안정지향적 재테크 선호 경향 뚜렷최근 3년간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재테크 방법은 ‘적금(65.5%)’, ‘예금(59.2%)’, ‘보험(33.3%)’이었다. 주로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지향적인 상품들이었는데, 이를 선택한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다. 반면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있는 ‘주식’이나 ‘펀드’의 경우 남성이 선택한 비율이 더 높았다. 특히 최근 크게 이슈가 되었던 ‘암호화폐’에서 성별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이를 선택한 남성의 비율(26.8%)은 여성(8.4%)의 세 배로 나타났다.밀레니얼 세대 59.1%가 본인의 평소 재테크 성향이 ‘안정
사회 일반
조한형 기자
2018.03.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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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지난 3년간 보험사의 사고 통계와 기상청의 기후 통계를 분석한 결과, 강수량과 적설량은 차량 사고 증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반면 기온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2015년 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년간의 자사 사고 통계와 기상청 기후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온 및 강수량, 적설량 등의 변화에 따른 사고 빈도를 분석한 결과, 기온의 변화가 차량 사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그 외 요소들의 변화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기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겨울철로 갈수록 사고건수의 증가 폭은 커졌으며, 특히 0도 이하부터는 온도가 내려갈수록 사고 빈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되었다. 0도에서 영하 1도로 떨어질 때 사고 증가율은 1
사회 일반
조한형 기자
2018.03.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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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조달청(청장 박춘섭)이 20일 조달고객(조달기업, 공공기관)들이 공개적으로 제도 개선을 제안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나라장터 조달통(通)’ 게시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제안된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여타 고객들의 댓글 의견을 고려하고 심층 분석과 정책 판단 등을 통해 최종 내려진 결론을 정기적으로 답변할 계획이다.조달청은 작년 12월 향후 5년을 바라보는 ‘고객중심 조달행정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조직 내·외부 소통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왔으며, ‘나라장터 조달통’ 신설도 그러한 고객중심 조달 추구의 연장선에 있다.조직 내부적으로는 지난해 10월 조직 내 진정한 소통을 위해 내부 익명게시판을 신설 운영하며 공직사회의 내재적 한계인 직급, 신참·고참을 넘어서는 자유로운 소통을
사회 일반
김영수 기자
2018.03.2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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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서울시가 커피 찌꺼기를 축산농가의 퇴비로 재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했다.서울시는 매립·소각되고 있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에 시범사업을 거쳤으며, 그 결과 버섯 배지, 퇴비 등으로 재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시범사업 결과 재활용 가능성은 확인하였으나 수거업체의 수지 적자 등의 한계가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한 끝에 커피 찌꺼기를 농가의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커피전문점의 분리배출 협력과 수거 및 운반 체계 구축, 최종 재활용시설 확보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이에 서울시는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찌꺼기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종량제 봉투 또는 투명한 비닐 봉투에 담아 생활폐
사회 일반
김수민 기자
2018.03.0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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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앞으로는 어르신들이 전국 보건소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사전 지문 등록을 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최근 심각해지는 치매노인 실종 문제 해결을 위해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공동으로 실종 치매노인 조기 발견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협업을 추진한다.경찰청에서는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 환자의 실종 방지를 위해 2012년부터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운영해 왔다.적극적으로 지문 사전 등록이 이루어지는 아동과 달리, 치매노인의 경우 질병 공개를 기피하는 보호자의 인식으로 사전 등록률이 저조(12.9%)한 실정이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는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협의하여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 기관을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로 확대하는
사회 일반
김수민 기자
2018.03.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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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최근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예술계 성희롱·성추행 문제에 대한 예방과 근절에 나선다.문체부는 그동안 현장 예술인,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문화 예술계 성희롱·성추행 예방·근절을 위해 논의해왔으며,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문화 예술계의 특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성희롱·성추행 예방·근절 대책을 추진한다.2017년에 실시한 문학·미술 분야와 영화계를 대상으로 한 시범 실태 조사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주요 분야별 신고·상담 지원 센터를 운영한다. 문화예술, 영화, 출판, 대중문화산업 및 체육 분야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성희롱·성추행 예방·대응 지침을 개발해 보급하고,
사회 일반
김수민 기자
2018.02.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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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이농현상으로부터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놓은 ‘귀농보조금’이 가짜 귀농인들의 쌈짓돈 역할을 한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있다.귀농보조금은 도시에서 생활하다 귀농하는 사람들의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만든 것이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요구하는 자격요건을 만족시킨 후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유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귀농보조금을 받은 한 귀농인의 주소지에는 허허벌판만이 남아있었다. 귀농을 했다가 다시 떠났지만 귀농보조금인 계속해서 지급되고 있었던 것이다.또한 한 귀농인은 농사를 지원하기 위한 보조금을 농사에 쓰지않고 다세대주택 등의 건물을 세우고 농약가게를 열기도 했다. 이 귀농인은 자신명의의 사업자명의가 있으면 귀농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차명인 아버지의 이름으로
사회 일반
김수민 기자
2018.02.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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