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91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된 신풍제약의 장원준 전 대표와 전직 임원(전무) 노모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6일 업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 전 대표와 노모씨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 5년을 선고했다.장 전 대표와 노모씨는 2008년 4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원재료 납품가를 부풀리거나 거래한 것처럼 조작해 차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 총 91억원 규모를 조성하고 이를 자사
[뉴스락]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2022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온라인 전용채용관’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채용전문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개설된 ‘온라인 전용채용관’은 채용정보와 기업 및 직무 정보가 담긴 각 사들의 채용공고를 비롯해 직무 인터뷰, 취업지원 팁, 참여기업 현황 등을 담고 있다.15일 현재 제약바이오를 포함, 인공지능,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등 일차로 36개 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개발부터 임상·품질관리·마케
[뉴스락] 동국제약이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DKF-313'의 개발에 지난해 동아에스티, 신풍제약이 참여한데 이어 최근 동구바이오제약이 합류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주관사인 동국제약과 3개의 국내 참여사가 개발비용을 분담해 개발을 진행하며 제품화에 성공하게 되면 각 사가 품목허가를 취득한 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다만 주관사가 전용시설에서 수탁 제조한 후 참여사에 공급하게 된다.동국제약은 지난 2020년 7월 식약처로부터 'DKF-313'의 3상 임상시험의 IND 승인을 받아 공동개발사 모집과 함
[뉴스락]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일정과 안건을 공시했다.'슈퍼 주총데이'를 앞두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상정했다. 주총에서 기업들은 회사 주요 안건에 대한 상정 배경과 이에 대한 의사결정 권리를 주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주총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의 기업이 전자투표를 도입해 주주에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고 일부에선 여성 사외이사를 영입하는 등 일반 주총과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여기에 소액 주식 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소액주주에 대한 권리 확대가 기업들의 중요한
[뉴스락] 제약·바이오 업계가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지난해 제약·바이오업체들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헬스케어 사업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에선 의약품 원료 임의제조, NDMA 검출 등 논란을 맞딱드리기도 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등 CDMO 특화 대기업들은 백신 유통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봤고, 바이넥스 등은 의약품 원료 임의제조, 제조기록서 거짓 작성 혐의 등으로 희비가 엇갈렸다.때문에 식약처는 의약품 임의제조 등 문제가 된 사안에 대해 현장 조사관을 늘려 고강도 현장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부에서는 행정처분
[뉴스락] 국내 제약사들이 코로나19와 함께 여느 때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제약·바이오업체들이 코로나19 치료제, 헬스케어 사업 등으로 눈길을 끌면서 반대급부로 의약품원료 임의제조, NDMA 검출 등 여러 다양한 논란에 맞딱 드리기도 했다.특히 일부 제약사의 경우 코로나19 치료제로 크게 주목 받기도 했고, 주가부양 의혹 등 논란의 대상이 되면서 일부 비난 여론도 끊이지 않았다.이에 식약처는 의약품 임의제조 등 문제가 된 사안에 대해 현장 조사관을 늘려 고강도 현장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행정처분 실효성에 대한 지적은
[뉴스락] 비보존제약에서 제조한 의약품과 수탁 제조 의약품 등이 품목 회수·폐기 처분 받는다.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비보존제약이 제조한 의약품 2개 품목과 수탁 제조 의약품 11개 품목 등 총 13개 품목에 대해 회수·폐기 및 사용중단을 요청하고, 이 중 2개 품목에 대해서는 추가로 잠정 제조·판매 중지 조치하기로 했다.식약처는 비보존제약에서 제조(수탁 포함)한 '데코라펜정' 등 의약품 13개 품목 관련 제조소들에서 의약품을 허가 신고된 사항들과 다르게 임의제조 하고 있던 것을 적발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해당 조치를
[뉴스락] 코로나19 치료제로 급부상한 신풍제약이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 사옥과 경기 안산시 공장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신풍제약이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약 10여년 간 의약품 원료 회사와의 허위 거래, 원료 단가 부풀리기 등으로 비자금 조성 혐의를 적발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신풍제약의 경우 최근 서울 중부지방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받기도 했다. 중
[뉴스락] 신풍제약의 소액주주들이 신풍제약 사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19일 신풍제약 소액주주회의(이하 주주회의)는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신풍제약 사옥 앞에서 최근 주가 하락 및 실적 부진 등 회사의 주주가치 제고 및 대책 촉구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신풍제약 주주회의는 신풍제약 사옥 앞에서 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 임상3상의 조속한 마무리, 3% 소수주주권 구성, 임상진행 현황 공개 등 주주가치 제고 대책을 촉구했다.특히 주주회의는 신풍제약 최대주주인 송암사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과정에서 두
[뉴스락] 신풍제약이 올해 3분기 실적을 공시하면서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꺾이는 모양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지난 15일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매출액 483억 8700만원, 영업손실 57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확정 공시했다.매출액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0.5% 올랐고 영업실적의 경우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1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다가 -57억 원을 기록한 것이다.3분기까지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 1395억 2800만원, 영업손실 57억 1300만원으로 마찬가지로 지난해 대비 부
[뉴스락]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신풍제약의 피라맥스 코로나19 치료 임상 유효성 등에 대해 답변했다.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이 신풍제약 '피라맥스' 사재기 논란과 코로나19 치료 임상 유효성에 관한 답변과 해명을 요구했다.이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작년 말 임상2상 진행중인 피라맥스가 먹는 코로나 치료제로 알려지면서 사재기 논란 등이 있었다"라며 "해당 제약사는 말라리아 약이기 때문에 코로나 치료 효과가 완료가 된것이 아니라고 밝혔으나 피라맥스 처방이 2019년 대
[뉴스락] 신풍제약이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부지방국세청(이하 중부청)이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신풍제약 본사에 조사 3국 요원들을 파견해 세무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신풍제약 세무조사의 경우 일반 정기세무조사와 다른 특별세무조사로 확인 되면서 조사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중부청 조사3국은 서울청 조사4국과 마찬가지로 역외탈세, 비자금 형성, 리베이트, 횡령 및 배임 등 혐의에 대한 조사를 위해 긴급 파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신풍제약으
[뉴스락] 고혈압치료제 사르탄류(로사르탄, 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의약품에 대한 불순물 안전 시험검사 결과를 통해 섭취 허용량이 초과 검출된 기업들이 자진 회수에 나섰다.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 제약업체들에게 사르탄류 의약품에 대한 불순물 시험검사 결과 제출 지시를 한 결과, 불순물이 섭취 허용량을 넘어선 업체들에 대해 자진회수 조치하도록 했다.아지도 불순물(AZBT) 안전성 조사 결과에서 검사가 완료된 36개사 73품목(제조번호 183개)에서 1일 섭취 허용량(1.5㎍/일)을 초과한 불순물이 검출된 것이다.
[뉴스락] 신풍제약이 의약품 피타존정에 대해 관리 부실 등을 사유로 행정처분 받았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신풍제약이 수탁제조하고 있는 당뇨 혈당조절 보조제 피타존정(피오글리타존염산염)에 대한 관리 부실 등을 사유로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처분했다.식약처는 신풍제약이 해당 품목 제조 및 시험의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수행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고 보고 3개월간 제조업무를 중지시키기로 했다.이는 수탁사에 등록된 제조관리자가 실제로 근무하지 않았고 제조 관리자가 아닌 자가 허위로 출하가 승인된 점을 적발하면서
[뉴스락] 신풍제약의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풍제약이 최근 '피라맥스' 제품의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풍제약이 눈에띄는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임상 실패라는 평가도 나온다.앞서 신풍제약은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탑라인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피라맥스 유효성 평가에서 투여군 52명(피라맥스 투여)과 대조군 58명(피라맥스 비투여)으로 나뉘어 28일간 관찰했으나 바이러스 양성
[뉴스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으면서 투자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더욱 커지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속에서 제약바이오 업체들의 주가가 폭등하는 등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경우 예상치 못한 불황에서도 제약·바이오 주와 일부 업종에서 긍정적 전망이 쏟아지면서 투자에 적기라는 평가도 꾸준히 나온다.그래선지 최근 3·40대를 비롯 주식에 관심이 없던 10대, 20대들 마저 주식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고 자신이 투자한, 혹은 관심 있는 기업들에 대한 뉴스를 수시로 챙겨
[뉴스락] 신풍제약 오너일가가 자사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2상 종료 직후 불과 며칠만에 지분을 대량으로 매도하면서 오너일가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10일 관련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풍제약 최대주주 송암사는 지난달 27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신풍제약 지분 200만주(3.63%)를 매도했다.송암사는 오너2세인 장원준 신풍제약 사장이 최대주주로 72.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그 뒤로 장원준 사장 모친 오정자 씨가 7.25%, 사돈 민영관 씨 14.1%로 90% 이상이 친인척 지분으로 이
[뉴스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작된 동학개미운동의 열기가 해를 넘겨 식을줄을 모른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상장법인 2300여개의 국내 주식 보유자가 약 919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전과 비교했을 때 약 300만 명(48.5%)이 증가한 것으로 전체 국민의 5분의 1이 주식을 소유한 셈이다. 그래서인지 국내 주요 서점가 베스트셀러의 대부분이 주식 투자와 관련된 서적으로 바뀐지 오래다. 투자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국내 기업의 가치가 너무 저평가 돼 있다고 보고
[뉴스락] 리베이트 혐의로 행정처분 받은 신풍제약이 일부 품목에 대해 오늘부터 3개월간 판매정지에 들어간다.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신풍제약이 리베이트 혐의로 행정처분 받은 일부 제품들이 오늘부터 판매업무가 불가능해진다.판매업무 정지 처분된 품목은 '신풍아테놀올정', '오페락신정(오르페나드린염산염, 수출용)' 등으로, 판매업무정지 기간은 21일부터 오는 2021년 3월 20일까지다.앞서 지난 7일 신풍제약은 '신풍아테놀올정', '오페락신정' 등에 대한 처방유도 및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의료인들에게 현물을 제공함으
[뉴스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를 강타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 시기에 대한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당장 글로벌 기업인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백신 접종에 대한 긴급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접종에 돌입하면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다만, 아직까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여전해 일부 국가에서 접종이 시작됐다고 해서 백신 개발이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때문에 부작용 없는 완벽한 백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국내 내로라하는 제약·바이오 업체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