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CGV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단 3일간 싱어롱(Sing-Along) 버전으로 단독 특별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POP 슈퍼스타 루미, 미라, 조이 등이 화려한 무대 뒤에서 세상을 지키는 비밀 조직의 일원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적 전통 미학과 K-POP 세계관, 중독성 강한 OST가 결합된 독특한 구성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싱어롱 상영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00여 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관객들은 영화 속 OST를 따라 부르고 응원봉을 흔들며 캐릭터로 분장해 관람할 수 있다. 극장 현장이 마치 케이팝 콘서트처럼 열광적인 분위기로 변할 것으로 기대된다.

CGV는 상영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람객에게는 A3 한정판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하며, 용산아이파크몰점에는 영화 캐릭터 콘셉트 포토존이 설치된다.

또한 팬덤 간 경쟁 형식의 ‘헌트릭스 vs 사자보이즈 팬덤 대전 상영회’도 개최돼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전정현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글로벌 인기 콘텐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극장에서 싱어롱 특별 상영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노래하고 즐기며, 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에너지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