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건설 현장에서 진행된 혹한기 대응 캠페인 현장 모습. 이랜드건설 제공 [뉴스락]
이랜드건설 현장에서 진행된 혹한기 대응 캠페인 현장 모습. 이랜드건설 제공 [뉴스락]

[뉴스락] 이랜드건설이 본격적인 혹한기를 앞두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능성 보온 이너웨어 2천 벌을 지원하고, 전국 11개 현장에서 혹한기 대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보온용품 제공을 넘어, 겨울철 작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보호 조치를 파악하고 이를 즉각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랜드건설은 사전에 근로자, 협력사 관리자, 감리원 등으로부터 작업환경 개선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보온성과 활동성을 겸비한 이너웨어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이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능성 보온 이너웨어 2천 벌을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했다.​

경영진은 직접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정승훈 대표이사와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천안 성정동과 서울 묵동 현장을 방문해 난방 준비 상황, 결빙 우려 지점, 보온 조치 등을 살피고 근로자들에게 보온용품을 전달하며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랜드건설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혹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난방휴게소 운영 기준 △결빙 예상 구간 관리 절차 △작업 전 건강 상태 확인 프로세스 △보온장비 착용 안내 등의 조치를 모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와의 합동 점검 체계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랜드건설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실제 요구를 기반으로 마련된 조치”라며 “계절별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안전과 작업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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