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건설 현장에서 진행된 혹한기 대응 캠페인 현장 모습. 이랜드건설 제공 [뉴스락]](https://cdn.newslock.co.kr/news/photo/202511/119910_108706_2444.jpg)
[뉴스락] 이랜드건설이 본격적인 혹한기를 앞두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기능성 보온 이너웨어 2천 벌을 지원하고, 전국 11개 현장에서 혹한기 대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보온용품 제공을 넘어, 겨울철 작업 현장에서 실제로 필요한 보호 조치를 파악하고 이를 즉각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랜드건설은 사전에 근로자, 협력사 관리자, 감리원 등으로부터 작업환경 개선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보온성과 활동성을 겸비한 이너웨어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이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능성 보온 이너웨어 2천 벌을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했다.
경영진은 직접 현장 점검에도 나섰다. 정승훈 대표이사와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천안 성정동과 서울 묵동 현장을 방문해 난방 준비 상황, 결빙 우려 지점, 보온 조치 등을 살피고 근로자들에게 보온용품을 전달하며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랜드건설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혹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난방휴게소 운영 기준 △결빙 예상 구간 관리 절차 △작업 전 건강 상태 확인 프로세스 △보온장비 착용 안내 등의 조치를 모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와의 합동 점검 체계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랜드건설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실제 요구를 기반으로 마련된 조치”라며 “계절별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안전과 작업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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