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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 대표 서상덕)가 이노션과 협력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생산성을 강화하기 위한 AI 전환(AX) 가속화에 나선다.
S2W는 16일 이노션과 ‘AI 얼라이언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결성된 본 얼라이언스에는 S2W를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IBM, 딜로이트컨설팅, 노션 등 국내외 9개사가 참여한다. 각 기업들은 AI 솔루션의 도입 방향성을 검증하고 AX의 기반이 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S2W는 이번 얼라이언스에서 ‘AX 플랫폼’ 부문의 주요 협력사로 참여해 광고·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비즈니스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는 AI 플랫폼 개발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S2W가 다년간 축적해온 AI·빅데이터 기술력을 보다 폭넓은 산업과 비즈니스로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영역의 AX를 뒷받침하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계하는 데 기여하는 선도적인 AI 혁신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IT조선]
[뉴스락]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AX(인공지능 전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전환 이전에는 기존 산업계 전반을 관통했던 디지털 전환(DX)이 있었다.
이는 △AI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IT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효율성 상승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뜻한다.
반면 AX는 업무 방식 자체를 혁신하는 과정이다. 인공지능 전환은 △제조업 △금융 △유통·서비스 △헬스케어·바이오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성장 동력이 돼가고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 전환은 더욱 빠른 속도로 산업계 전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AX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뉴스락>은 보조 도구가 아닌 핵심 엔진이 돼가는 ‘AX(인공지능 전환)’에 대해 알아봤다.

AX의 주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 수집’이다.
양질의 데이터를 통해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모델을 생성하며,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트렌드를 예측·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AX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KT는 ‘AI 스튜디오 랩’을 발표했다. 이는 △투자 심사 △기획 △제작·편집 △마케팅·유통 등 콘텐츠 사업 전 과정에 AI기술을 적용해 플랫폼 확대와 미디어 AX 가속화를 위해 개설된 미디어 콘텐츠 AX 전문조직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IPTV 플랫폼 지니TV에 미디어 AI 에이전트를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탑재해 대화형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콘텐츠 탐색 및 시청을 더욱 직관적으로 바꿀 계획이다.
LG CNS의 경우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와 구글 클라우드의 기업용 AI 플랫폼 ‘버텍스 AI’를 활용해 △금융 △유통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수백개의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축 예정이다.
특히 현재 급성장 중인 헬스케어·바이오 AX시장 선점을 위해 AI 에이전트, 유전체 데이터 분석 및 단백질 구조 예측 신약개발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AX 역량을 강화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넘어 AI 시대의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AX 추진 시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중·장기적인 목표와 성과에 집중해야 하며, 조직이 새로운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받아들이는 데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충분하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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