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금호타이어의 해외 매각이 사실상 확정됐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해외매각 절대불가 라는 노선을 이어가며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하 산은)과 대립했지만 지난 1일, 조합원 투표를 통해 해외매각에 최종 동의했다.금호타이어는 해외매각으로 법정관리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업계에서는 노조가 돌연 태도를 바꾼것에 대해 “법정관리 만은 피하자”라는 인식이 조합원 내에 강하게 스며든 것이 원인이라 판단한다.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먹튀 논란은 여전하다. 해외자본이 우리나라 기업의 지분을 인수 후 차익을 만들거나 기술력을 빼내는 사례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금호타이어 더블스타 매각 확정…산은, “단독경영 보장 및 한국시장 가치 유지”금호타이어의 더블스타 매각은
[뉴스락] KT&G생명과학이 모회사 영진약품에 흡수합병될 당시 개발 중인 신약물질에서 독성이 발견됐음에도 이를 기업가치 평가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진실 공방이 뜨겁다.당초 KT&G생명과학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를 통한 R&D인프라 강화, 제약사업 시너지 강화 및 경영효율성 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6년 4월부터 모회사 영진약품과의 합병을 시도했다.당시 금융감독원은 KT&G생명과학의 기업가치 산정방식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2016년 4월, 5월, 8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정정 요구를 했지만, 같은
[뉴스락]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리베이트에 연루된 11개 제약사의 340개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안건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 26일 공시 발표했다.지난 2월 ‘리베이트 투아웃제’를 폐지하는 대신 리베이트 의약품의 약가를 인하하거나 해당 제약사에 과징금을 현행 40%에서 60%까지(최대 100%) 부과하는 방식인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약가인하제)이 통과된 이후 첫 시행사례다.약 4년 동안 시행돼왔던 리베이트 투아웃제(리베이트가 두 번 이상 적발될 경우 해당 의약품을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서 영구 퇴출하는 제도)는 급여정지 약품이 대체불가한 약품에 해당할 경우 환자가 이를 부담해야 하는 등 기존 취지와 맞지 않는 실효성 논란으로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이에 2009년 이후 9년
[뉴스락] 신세계(부회장 정용진·사진)가 계열사 ㈜신세계에 대해 국세청 중부세무서가 결정한 850억원대 법인세 부과처분의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신세계는 지난 1월29일 법무법인 광장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 전관 출신 등 7인의 변호인단을 꾸려 지난달 27일 재판 준비서면을 제출했다.국세청은 지난 2015년 신세계 세무조사 과정에서 ‘㈜신세계가 회계상 수익 처리해야 할 2596억원을 손실 처리했다며 귀속 법인세 851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신세계의 1년치 법인세 완납비와 비등한 액수이다.지난 2011년 신세계는 인적분할을 통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마트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신세계 백화점을 맡았다.당시 신세계는 인적분할이 경영권 승계 목적이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사
[뉴스락]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지주사 전환 압박이 재벌들을 서서히 좁혀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힘쓰겠다는 노선을 분명히 했다.김 위원장은 기업들의 지주사 전환과 자발적 지배구조 개선안에 대해 지난해 연말까지 1차 데드라인을 제시한데 이어 3월 주총시즌까지의 2차 데드라인을 제시했다.이에 롯데, 효성, 태광그룹 등의 기업들이 지배구조 개편과 지주사 전환에 나선 가운데 재계 2위의 현대차를 포함한 범현대가(家)의 지주사 전환은 각각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복잡한 순환출자 구조 현대차, 지배구조 개선 언제쯤?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10대 기업 중 유일하게 순환출자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금융감독원
[뉴스락]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의 지배구조 개선에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0대 기업 중 유일하게 순환출자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총회에서 정몽구 회장은 “2018년은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라며 포부를 밝혔다.하지만 관심을 모았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한 개인투자자가 “지배구조, 순환출자 구조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대책이 궁금하다”라고 묻자 관계자는 “그 부분에서 답변하는 것은 주주총회 안건이 아니기 때문에 좋지 않다”라고 답했다.현대차는 순환출자 구조와 혼맥 등으로 복잡하게 연결돼 있다. 지배구조 개선에 물음표가 던져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이와 연장선상
[뉴스락] 산업혁명과 지속적인 개발 등의 이유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전세계가 녹색산업을 주목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08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녹색성장에 따른 신성장 정책’을 언급하며 새로운 국가발전 패러다임이라고 강조했다.이에 국내 크고 작은 기업들은 너나할 것 없이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녹색산업’을 선정,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특히 범현대가(家) 기업에 속하는 회사들은 사업다각화 및 신성장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사업’을 꼽고 연구 및 개발에 착수했다.10년이 지난 시점에서 이들의 태양광 사업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했을까. ◇ 후발주자 현대건설, 걸음마부터
[뉴스락] 유업계의 이단아 매일유업이 최근 10년 사이 다양한 변화 모색을 시도하고 있다.현 2대 오너 김정완 회장은 창업주인 아버지 김복용 회장이 2006년 별세하면서 가업을 물려받았다.김 회장은 가업을 물려받자마자 그 이듬해 신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외식 사업'과 '의류 사업'에 뛰어들었다. 기존 유가제품 제조·판매 등으로만해서는 성장성에 한계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매일유업은 이태리 레스토랑 ‘더 키친 살바토레’, 커피전문점 ‘폴 바셋’, 유아동 전문 제품기업 ‘제로투세븐’, 와인 수입사 ‘레뱅드매일’ 등 다양한 사업확장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하지만 외도를 한 지 10년이 훌쩍 지나는 동안 일부 사업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본업의 발목을 잡는 사업들로 전락하고 말았
[뉴스락] 금융권 슈퍼주총이 다가오고있다. 다음주 잇달아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금융지주사 회장들의 연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3금융지주사들은 주주총회에서 회장 연임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업계에서는 각 금융지주사 회장 연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각 회장들은 자신들 앞에 놓인 장벽들을 돌파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안?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표정은 다소 밝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김 회장의 연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농협금융지주는 또한 자산건전성도 지주사 출범 이후 가장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201
[뉴스락] 풍산과 LIG넥스원이 13일, 관급기관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공시했다.제한 기간은 3개월로 두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관급기관의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공시에 따르면 중단사유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6조’라고 명시돼 있으며 중단영향은 ‘해당기간에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과의 입찰 참가제한’으로 명시돼 있다.‘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란 법률 시행령 제76조’ 1항 1호에는 ‘계약을 이행함에 있어서 부실·조잡 또는 부당하게 하거나 부정한 행위를 한 자’라고 명시돼 있다.방위사업청 관계자는 과의 통화에서 “풍산은 적외선 섬광탄, LIG넥스원은 차기 소부대 무전기 초기 개발 사업에서 기한 내 개발을 완료
[뉴스락] 피죤이 올 들어 연이은 악재를 맞고 있다. 환경부 조사 결과 섬유탈취제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PHMG 등이 검출된 가운데 최근 이윤재 회장의 아들 이정준씨와 딸 이주연 피죤 대표 간 ‘남매의 난’이 재점화되고 있다.피죤은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90위를 기록, 동종업계 유일의 100위권 안 진입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연이어 터진 악재로 인해 고난의 한해가 예상된다. ◇지속되는 오너리스크, ‘남매의 난’ 재조명‘남매의 난’이라 불리는 피죤 오너일가의 갈등은 2014년, 이윤재 회장의 아들 이정준씨가 “아버지가 113억원대 배임·횡령을 저질렀을 때 누나의 책임도 있다”며 피죤 최대주주 자격으로 누나 이주연 대표를 상대로 6억
[뉴스락] 피죤의 일부 스프레이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가 검출된 가운데 원료제공업체 AK켐텍과의 진실공방이 가열될 양상이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위해우려제품 1037개를 대상으로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표시 기준의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45개 업체의 72개 제품이 위반했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이중에서도 생활화학제품 34개 업체의 53개 제품에 대해 지난 12일 판매금지 및 회수명령을 내렸다. ◇ 피죤 "AK로부터 공급받은 원료에서 위해우려성분 검출...AK, 환경부 지정 검사방식 아닌 다른방식으로 검사하고선 미검출 주장" 이중 피죤의 문제 제품은 ‘스프레이 피죤 우
[뉴스락]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2일 사임했다. KEB하나은행 채용 청탁 비리를 극구 부인하던 중 돌연 사임한지라 의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 원장이 사임하면서 금감원은 유광열 수석부원장 직무 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금감원 특별검사단은 예정대로 최 원장과 하나은행에 대한 조사를 면밀히 진행할 예정이다.◇ 정면돌파에서 돌연 사임으로…최 원장의 태세 전환최 원장은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당시 대학 동기의 아들을 A씨에 대해 채용 청탁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당시 서류 심사 평가 기준에 미달하는 점수를 받았지만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최 원장은 이에 대해 정면돌파를 고집했다. 특별검사단을 구성하고 본인이 연루된 점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뉴스락] 효성그룹이 올 들어 시끄럽다. 지주사 전환 작업이 순탄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하기 때문이다. 지난 1월, 효성은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와 4개의 사업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업계에서는 조 회장의 실형 여부 등의 문제가 효성의 지주사전환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 판단했지만 13일, 한국거래소는 45일간의 심사를 거쳐 효성의 재상장을 승인했다.이에 4월 27일 열리는 임시주총에서 인적분할이 가결되면 6월 1일자로 회사분할이 이루어진다. 이렇듯 효성의 지주사전환은 순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효성의 발목을 잡는 악재들은 여전하다. ◇여전한 오너리스크…'횡령 혐의' 조현준 회장효성의 오너리스크는 현재진행형이다. 조현준 회장
[뉴스락] KCC가 태양광분야 중 최첨단 신소재 사업인 폴리실리콘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2010년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업체 MEC(Mutajadedah Energy Company)와 합작, 폴리실리콘 생산 현지법인 PTC(Polisilicon Technology Company)를 야심차게 설립했다.하지만 지난 8년 간 PTC 공장은 시험생산만 해왔을 뿐 본격적인 가동은 시도조차 못했다. 2013년 말까지 생산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2014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했던 PTC 공장은 2015년과 2016년을 넘어 작년까지도 상업생산에 돌입하지 못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은 KCC에게 작년 순익 387억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안겨줬다. 2016년 순익(1530억원)의 3분의1에도 미치지 못
[뉴스락] 미국 현지 언론이 재무부의 말을 인용해 IBK기업은행이 이란의 핵시설 및 무기 거래를 위한 자금 통로로 활용됐다고 보도했다.지난주 국내 일부 언론매체가 이를 인용보도 후 유수 포털에서 기사가 삭제되자 현재 SNS상에서 진위여부를 두고 확대재생산되는 형국이다. 보도에 따르면 '2012년 기업은행 뉴욕지점에서 이란으로 10억 달러를 불법 송금한 사실에 미국 CIA와 재무부가 수사에 착수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과의 통화에서 “잘못된 오보이며 각 언론사에 정식으로 항의해 기사가 내려간 상태”라고 밝혔다.기업은행에 따르면 2014년 1조원대 두바이산 대리석 위장 거래 의혹과 관련된 중계 대금을 제3자에게 부당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금감원 제재
[뉴스락] 부산 해운대 엘시티 건축현장에서 지난 2일 추락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다. 85층 초고층 건물의 위용이 위협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특히 엘시티 복합개발사업의 주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서 이행해야 할 안전교육을 두 번이나 실시하지 않아 2016년과 2017년 연이어 두 차례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미리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지난 1월에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주상복합 아파트 더샵 센트럴시티 신축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안전고리 미착용으로 추락해 사망했으며, 지난 7일에는 송도 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반 침식으로 펌프 차량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뉴스락] 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이하 금호석화) 회장 간 상표권 분쟁이 끝내 최종심까지 가서 결판이 날 전망이다.9일 재계 및 법조계에 따르면 ‘금호’ 상표권 2심에서 패소한 금호산업이 2일 금호석화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금호산업은 금호아시아나의 지주사격으로 호화 변호인단을 꾸려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그룹 형제의 난, 2심 넘어 대법원까지금호 형제 간 갈등은 2007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양대 지주사 체제로 출범했을 당시부터 10년 넘게 현재 진행중이다.금호석화는 2009년 10월까지 금호산업에 브랜드 사용료를 지불했지만 이후 불거진 경영권 갈등으로 금호석화는 금호산업에 브랜드 사용료를 더
[뉴스락] 성희롱 행위 근절 운동 ‘미투(Me too)’가 전세계적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문화, 교육 등의 분야에서 미투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문화계에서는 이윤택씨를 시작으로 배우 조민기씨와 조재현씨의 성추행 혐의가 차례로 드러났다.5일에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씨의 폭로로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이에 안 전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고 충남도지사직을 사퇴했다.이러한 미투 열풍 속에 재계 또한 자유롭지 못하다. 산업과 금융을 막론하고 재계의 미투운동은 지속되고 있다. ◇ 상사가 부하직원에게…회장님이라서, 본부장님이라서지난달 직장인 익명 게시판 어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는 박삼
[뉴스락] 한때 ‘K-뷰티’의 부흥을 선도하며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1등 상품으로 떠올랐던 아모레퍼시픽이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한 유커 방문 급감, 일부 제품의 품질논란 및 유해논란으로 주춤하고 있다.수년 간 이어왔던 각종 소송의 결과, 최근 실적 또한 녹록치 않은 가운데 연초부터 홍역을 앓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다시 한번 반등할 수 있을까. ◇ 주력 제품 치약, 쿠션 등 각각 영업정지, 특허소송 패소 식약처에 따르면 치약 제품은 의약외품임에도 아모레퍼시픽이 이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약사법 제68조 등 관련법이 정한 의약품 등의 광고 매체 또는 수단을 통해 전문의약품인 것처럼 홍보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1개월 간(2/26~3/25) 광고 업무정지 처분